초등(애니메이션 4편)
중고등(1인방송 2편, 웹툰 2편)
고3 사회새내기(강의 3편)
성인(인포메이션 4편)
생활 속 금융과 나를 위한 금융투자
영상자막 : 생활 속 금융과 나를 위한 금융투자
금나와라 뚝딱! 알면 알수록 배가되는 성인 금융스토리 생활 속 금융, 나를 위한 금융투자 금융이란 금전을 융통하는 일, 즉 돈이 여유로운 사람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 또는 수익을 받는 것으로 자금의 흐름을 금융이라 합니다. 이러한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금융거래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금융시장이라 하며 효율적인 자금 중개, 거래 비용 절감, 가격 결정, 자산 현금화 기능, 금융 거래 위험 관리, 자금 운용 및 차입 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자금의 조달 및 운용방식에 따른 거래형태별 금융시장, 금융상품의 만기기준에 따른 상품특성별 금융시장,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 증권을 발행, 매매하는 거래단계별 금융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거래형태별 금융시장에는 자금의 수요자인 기업이 주식이나 채권, 기업 어음 등을 직접 자금의 공급자인 투자자에게 팔아서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금융시장과,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 금융기관이 개입하는 것으로 기업이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간접금융시장이 있습니다. 상품특성별 금융시장에는 국가, 공공단체, 기업 등이 장기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만기 1년 이상의 상품이 거래되는 장기금융시장과, 보통 1년 미만의 단기금융자산이 거래되는 단기금융시장이 있습니다. 거래단계별 금융시장에는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발행시장과, 이미 발행된 주식이나 채권이 투자자 간에 매매되는 유통시장이 있습니다. 투자란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위해 현재의 자금을 지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미적으로 본다면 저축과 비슷하게 볼 수 있지만 저축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은 만큼 기대수익이 낮고,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대수익이 높습니다. 따라서 투자상품을 선택할 때는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있습니다. 직접투자는 투자자 자신이 금융 정보를 수집, 분석, 결정하여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주식과 채권이 해당됩니다. 간접투자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에게 투자자금을 맡기는 것으로 펀드상품이 해당됩니다. 직접투자는 매매시점과 종목의 선택이 적중했을 때 단기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거래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상당한 수준의 경제적 지식과 실제 경험이 필요한데, 금융정보 분석 능력이 부족하여,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접투자는 자산운용 전문가를 고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펀드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여 수익자의 신분 노출 위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운용자의 선택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발생할 수 있고, 선취 판매 수수료, 판매 보수 등 거래비용이 높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원금의 손실 가능성이 있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펀드가 있습니다 주식이란 자금이 필요한 회사가 투자자에게 돈을 받고 회사 소유 지분을 기록한 증서로 발행한 것입니다. 투자자는 주식을 소유하며 주식회사의 주인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됩니다. 따라서 소유한 주식에 비례해 회사의 수익을 나누어 가질 수 있으며 이를 ‘배당’이라 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실적이 좋지 못해 손해가 나는 경우 배당을 받지 못하고, 만일 회사가 파산한다면 소유한 주식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를 ‘주주유한책임의 원칙’이라 합니다. 주식의 종류는 주주들의 의결권 여부와 재산권 행사 순위에 따라 우선주, 혼합주, 보통주, 후배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채권이란 정부나 공공기관, 특수법인 및 주식회사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채권은 원금 및 이자, 만기일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발행기관의 운영실적과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확정 이자가 지급되고,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신용도가 높은 주식회사 등에서 발행하므로 원금과 이자에 대한 안정성이 높습니다. 채권은 채권발행 주체, 상환기간, 이자 지급 방법, 보증 유무 등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펀드란 전문기관이 소액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을 이용하여 주식이나 채권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운용하고, 수익이 생기면 투자액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주는 투자상품입니다. 펀드는 전문가가 투자를 대신한다는 것과 개인이 소액의 자금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펀드 역시 투자이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펀드는 주요 투자 대상과 주요 투자 비율에 따라 구분될 수 있습니다.
천차만별 금융사기
영상자막 : 천차만별 금융사기
금나와라 뚝딱! 알면 알수록 배가되는 성인 금융스토리 천차만별, 금융사기 금융사기란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착각하게 만들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그 수법도 발전해 금융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사기 수법으로는 경찰 및 공공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내거나, 가족 중 한 명에게 사고나 납치를 빙자한 금전 요구, 공공기관과 흡사하게 만든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이체사고 등이 있습니다. 금융사기에는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이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해 자금이체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알아내 자금을 취득하는 금융사기수법입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으로 ‘정부기관 사칭형’과 ‘대출빙자형’의 두 가지의 유형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 사칭형’ 사기에는 주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사기단 검거’, ‘귀하 명의의 통장 발견’, ‘자산보호조치’와 같은 단어가 사용되고, ‘대출빙자형’ 사기에는 ‘정부정책자금’, ‘대출 승인’, ‘저금리’, ‘채무한도 초과’, ‘채무 상환’, ‘당일 수령’ 등이 단어가 사용됩니다. 파밍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과 유사하게 만든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 및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을 빼내는 금융사기수법으로 피싱이 진화한 형태입니다. 파밍은 해당기관의 도메인 자체를 중간에서 탈취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도메인이나 URL주소를 살펴봐도 알아차릴 수 없어, 개인 ID, 패스워드, 계좌정보 등을 쉽게 노출하게 됩니다. 스미싱은 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수법입니다. 해당 문자메시지에 나와 있는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게 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을 감염시켜 해커는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를 입히거나 피싱사이트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속되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요제도로는 전자금융거래 제한, 지연인출제도,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전자금융거래 제한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금융거래제한 대상자를 지정하여 인터넷뱅킹, ATM, 전화기 등 전자적 장치로 이루어지는 금융거래 이용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지연인출제도는 100만원 이상 현금 입금된 통장에서 자동화기기를 통해 현금카드 등으로 출금할 경우 입금된 때로부터 30분간 출금을 지연합니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재발급 및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자자금 이체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서비스로, 은행권역으로 국한하고 개인예금을 취급하지 않는 수출입은행은 제외합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은 금융소비자의 노출된 개인정보를 타인이 이용해 명의도용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입니다. 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사기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요청합니다. 유출된 금융거래정보는 계속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즉시 해지하거나 폐기합니다. 그리고, 관할 경찰서에 방문해 통화녹취록, 송금영수증, 문자캡쳐 등 금융사기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신고절차를 진행합니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생활 습관 첫째!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를 사칭하여 계좌이체·개인정보를 요구하면 100% 사기입니다. 낯선 사람으로부터 이러한 요구를 받을 경우, 해당기관의 공신력 있는 전화번호 등을 이용하여 반드시 사실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출 광고는 사기업체의 대출 광고일 확률이 높으니 절대 연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이나 한국대부금융협회를 통해 정식 등록된 대출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입금계좌지정제를 이용하세요. 이 제도는 고객이 사전에 지정하지 않은 계좌에 대해서는 소액만 이체를 허용하는 서비스로, 미지정계좌로 이체 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만 송금이 가능합니다. 넷째! 보안카드보다 안전성이 높은 보안매체인 OTP를 적극 이용하세요. 사기범에게 속아 보안카드번호 전부를 알려주는 경우 사기범이 무제한으로 동 정보를 이용해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반면, OTP는 이러한 무제한적인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전화금융사기의 유형으로는 보호형, 보상제공형, 협박형, 의무부과형이 있습니다. 보호형은 경찰/검찰/법원을 사칭하거나, 은행/카드사/금융감독원을 사칭, 또는 우체국을 사칭하여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보장제공형은 건강보험공단/연금공단/국세청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이고, 협박형은 폭력조직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의무부과형은 동창회/종친회/대학교를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요령 첫째! 우체국, 은행 정부기관, 수사기관 등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 상대방 전화번호와 이름을 무조건 물어봅니다. 둘째! 현금지급기로 가라고 하면 100% 전화사기임을 명심합니다. 셋째! 발신자 표시금지나 030, 086, 070 등 처음 보는 국제전화번호가 뜨면 일단 의심합니다. 넷째! 녹음된 목소리로 시작하는 전화는 개인적 전화가 아니므로 끊어버립니다. 다섯째! 자녀납치 전화를 받았을 경우 우선, 경찰에 신고 후 당황하지 말고 자녀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여섯째! 만약 돈을 송금하였더라도 10분 내에 은행에 연락하여 지급정지를 시킵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경우에는, 수취계좌 명의인을 반드시 확인하고 친구나 지인의 계좌가 아닌 경우에는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00세 시대를 위한 연금상품
영상자막 : 100세 시대를 위한 연금상품
금나와라 뚝딱! 알면 알수록 배가되는 성인 금융스토리 100세 시대를 위한 연금상품 국민연금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소득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단,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 교직원은 제외됩니다. 국민연금은 월 평균 소득액의 4.5%를 60세까지 납부하면, 61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1969년 이후 출생한 사람은 6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내야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10년 미만일 경우에는 연금형태로 받지 못하고 적은 이자와 함께 일시금으로 되돌려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직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에도 지역가입자로 중단 없이 가입하여, 만 60세가 될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의가입제도란 사업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가 될 수 없는 사람도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18세 이상 27세 미만인자로 학생이거나 군 복무중인 자, 소득이 없는 주부 등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신청에 의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임의가입자의 경우 최저금액 89,100원을 10년간 납입하면 매달 166,240원을, 20년간 납입 하면 316,7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기연금제도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부분 또는 전체 연금액의 수령 시기를 늦추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해 연금을 타는 시기를 늦추면, 월 0.6%씩 연 7.2%의 이자를 더해 연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연금 수급권을 가지고 최초로 연금을 신청할 때 1회에 한하여 최대 5년까지 연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기업이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의 재직기간 중 퇴직금을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이를 운용한 후 가입기간 10년 이상 시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55세 이후에 수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에는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개인형이 있습니다. 확정급여형은 근로자가 퇴직 시에 수령할 퇴직급여가 근무기간과 평균임금에 의해 미리 정해져 있는 제도입니다. 확정급여형은 사업장에 의해 운용되므로, 근로자는 퇴직금의 투자나 관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며, 퇴직 시 사전에 정해진 수준의 퇴직급여를 수령합니다. 확정기여형은 사업장이 매년 근로자의 연간 임금 1/12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의 운용상품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확정기여형은 근로자가 본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지만, 운용의 책임은 근로자에게 있어 결과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로 인해 퇴직급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형은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직장을 옮길 때 받은 퇴직금을 본인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하여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확정기여형제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근로자가 연간 1,800만원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으로도 부족한 노후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개인연금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과, 10년 이상 납입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반연금보험이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최소 5년 이상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는 장기 저축상품입니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연간 총 납입액 400만원 한도 내에서 13.2%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년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할 때는 연금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일반연금보험은 비과세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면 발생한 이자에 대한 세금을 면제합니다. 이 상품은 노후에 보다 많은 연금액을 수령하고 싶을 때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주택연금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주택을 활용해서 매월 연금으로 받는 것으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일 경우, 보유주택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일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해 보증상담을 받고 보증신청을 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심사 후 은행에 보증서를 발급합니다. 그 후 가입자가 은행을 방문해 주택을 담보로 대출거래 약정을 체결하면 은행에서 주택연금 대출을 실행해 매달 연금방식으로 자금을 받습니다.
생애주기별 재무설계와 여러가지 금융투자상품
영상자막 : 생애주기별 재무설계와 여러가지 금융투자상품
금나와라 뚝딱! 알면 알수록 배가되는 성인 금융스토리 생애주기별 재무설계와 여러 가지 금융투자상품 재무설계는 자신의 재무 관련 상황을 파악하여 재무 관련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추어 구체적인 자금준비 등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보면, 먼저 자신의 가치관과 재무상태를 고려하여 결혼자금, 주택 구입 자금, 해외여행 자금 등에 대한 장기,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수입, 지출, 투자상태, 보험 등 자신의 재무상태 및 이용 가능한 자원을 파악한 후, 재무 목표의 우선순위와 시간 계획 등을 설정한 다음,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하고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합니다. 재무설계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 때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 시기는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며 돈 쓸 곳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지출규모가 커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회초년기에는 종잣돈을 모으고,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재무목표와 이에 대한 재무설계가 필요합니다.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이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잃기 쉬운 장기상품보다는 1~3년의 단기상품과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적은 안전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자금을 마련하려면, 먼저 언제쯤 결혼할 것인가를 생각해 저축기간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목표금액과 매월 저축액을 결정합니다. 자녀출산 및 양육기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지출이 더욱 늘어나는 시기로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및 양육준비와, 주택 확장 중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한 뒤 재무설계를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비는 단기간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수익성보다는 안전성에 중점을 둔 저축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의 성장과 함께 거주환경, 교육환경 등을 위해 주택을 늘리거나 이사를 가능 등의 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한 정기적금이나 적립식 펀드를 기본으로 하고, 주가지수 연계상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자녀학령기 및 성년기는 생활이 안정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은퇴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무모한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대학등록금 마련 및 결혼, 노후자금 마련 등 해결해야 할 재무목표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시기 역시 재무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자녀 대학등록금 및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초등학교 때부터 세제 혜택이 있는 장기 적립식 저축을 선택하거나, 안전성을 높이는 채권형 펀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CMA, MMF 등과 같이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사고, 노후질환에 대한 대비는, 건강할 때 미리 보험에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가입한 보험을 살펴본 후, 상해보험, 암보험 등의 추가적인 보험가입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은퇴 후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불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안정적인 노후자금에 대한 필요성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찾기 위해서는, 퇴직금이나 사업처분금 등을 원금 손실이 높은 투자형 상품보다는 연금관련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며,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팔고 좀 더 작은 평수의 주택으로 옮기면서 남는 자금은 생활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재취업을 통해 최대한 일하는 기간을 연장하여 노후자금이 빨리 없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요, 다소 보수가 적더라도 꾸준히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펀드’는 투자전문회사에 돈을 맡기면, 그 돈을 모아 금융투자전문가들이 다양한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그에 대한 이익금을 투자금액에 따라 나누어주는 대표적인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펀드투자를 할 때에는 자신이 투자하려는 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조건 및 수익률 등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합니다. 주식형 펀드는, 주식이나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60%이상 투자하는 것으로, 고수익 대비 고위험을 가지고 있는 펀드투자상품입니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를 선택한다면, 일정기간 마다 일정 금액을 나누어 장기간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형 펀드는, 주식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 국공채나 회사채 등의 채권에 60%이상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금리가 정해진 채권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급락할 가능성이 적어, 주식형 펀드보다 투자 위험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혼합형 펀드는, 투자자산의 일부는 주식에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으로, 주식의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나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과, 채권의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 혼합형으로 나누어 집니다. 부동산 펀드는, 펀드 자금의 50%이상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펀드는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전문가가 운용하기 때문에 위험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중도 환매가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자금이 장기간 묶기거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MMF는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단기금융투자상품입니다. MMF는 운용 실적에 따라 수익을 얻는 실적배당형상품이므로, 수익률에 따라 손실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MMF에 가입할 때는 투자수익률, 운용규모, 운용자산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주가연계상품 및 주가지수연계상품은 말 그대로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수익이나 손실이 결정되는 금융투자 상품으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불리는 ELS와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는 ETF가 있습니다. ELS는 정해진 만기에 국내 또는 해외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과 연계되어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손익을 지급하는 금융투자상품입니다. ELS투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발생조건’입니다. 이는, ELS의 만기 전 기초자산 가격이 가입 때와 비교해 한 번이라도 40~60% 넘게 하락한 적이 있으면 수익률이 -100%인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LS 가입 전 주가지수, 혹은 특정 종목이 향후 어떻게 변화될지, ELS 발행회사의 신용도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ETF는 KOSPI200과 같은 특정한 지수 및 특정자산 가격의 움직임과 수익률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한국 거래소에서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금융투자상품입니다. ETF는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가 쉽고 편리하다고 수시로 매매를 한다면 거래수수료가 증가하고 수익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단점 때문에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